언니가 임신을 했어요~

두달전 언니의 임신소식을 듣게되었네요^^언니가 임신한지도 벌써 3개월정도 지난거 같아요

슬슬 배가 불러올때가 된거 같은데 보통 몇개월정도되야 배가 불러오는거에요? 한 5개월저옫?

암튼 아직 태어나지도않은 제 귀여운 조카 생각만하면 벌써부터 좋아요~ 

조카야~이모가 태어나면 엄청 이뻐해줄께^^

언니가 임신하면서 동생으로서 무언가 선물을하고싶어서 검색을했더니 임산부는 영양적으로 

많이 신경써야될 시기라며 철분제나 엽산제등이 나오더라고요~ 엽산제는 먹고있어서 전 철분제를

언니에게 선물했어요~언니가 딱 필요한거라며 고맙다고해주네요~

선물할때 그 사람이 필요한거를 줄때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그래서 전 생일선물받을때 받고싶을걸

주저없이 얘기하는 스타일이죠~하하;; 참고로 다음달 제 생일에는 워커나 부츠를 받고싶네요

누군가 제 글을 읽고있겠죠?ㅋㅋ

영양제라도 약종류는 아무거나 먹기그런데 특히나 임산부는 더 조심해야되는데 제가 산건

임산부들이 많이 먹는다고하더라고요~언니가 이거먹고 정말 건강하게 조카를 낳았으면 좋겠네요

약도 자기한테 맞는게 있다고해서 우선 한달치만 삿어요 먹어보고 괜찮으면 또 사주려고요

하루에 두알 잊지말고 챙겨묵어라 언니야^^

집에서 만들어먹는 재미가 있어요~

요리라고는 전혀 못했었는데 살다보니 하나둘씩 다 하게되더라고요^^ 먹고살려고했던것들인데

한두장씩 있던 사진이라 사진정리도 할겸 한번 올려봅니다~ 왠지 묵혀두기엔 아깝기도하고

자랑하고싶은마음도 들고 그래서요ㅎㅎ

집에서 소면으로 만들어먹은 막국수라고 해야되나?

메밀면이 없어서 소면으로 했는데 양념장도 맛있고 동치미국물도 맛있어서 시원하게 잘먹었네요

다음엔 진짜 메밀면을 하면 좋을듯 싶더라고요~

그리고 잔치국수~ 같은소면으로 만든거지만 제 입맛에는 잔치국수가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~

요즘같이 쌀쌀한날에는 잔치국수한그릇이 생각나에요~

친구들 불러서 술한잔하려다가 만들어낸 쭈꾸미해물볶음~나중에 우동사리 넣어서 비벼먹었는데

정말 극칭찬세례를 받았던 요리였어요~^^ 순간 장사해볼까?하는 생각도들게 만들었던 요리였는데

다시 하라고하면 못해요ㅋㅋㅋ전 그날 컨디션에 따라 요리실력이 좌우되거든요 ㅋ

묵은지가 너무 많아서 빨리처리하고싶어서 만든 묵은지돼지찜~ 다른거 다 필요없고 이거에

밥한공기만 있으면 밥먹을 준비 끝나는거죠?ㅋ

음..이건 다시봐도 멀 만든건지 모르겠네요; 햄이랑 김치를 넣은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는요리

아마도 기억이 안나는거보니 맛이 그럭저럭했나봐요